대전시는 12일 홍역 환자 수가 1명 더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10일과 11일 이틀 연속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듯했으나 다시 확산 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12일 현재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대전에 사는 30살 남성으로, 생후 14개월 아들이 이번 사태 진원지인 소아병원에 최근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가운데 2명은 계속 입원 중이며 추가 확진자를 포함한 4명은 자택 격리돼 있다. 안정기에 접어든 7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
대전시와 충남도, 세종시는 현재까지 확진자와 접촉한 1778명에 대한 홍역 의심여부 등 건강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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