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홍역확산 최소화 대응... '10일 13명 확진'
대전시, 홍역확산 최소화 대응... '10일 13명 확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4.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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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 현재, 홍역 확진 환자 13명

무료 가속접종 지원, 접종안내 문자서비스 등 확산 방지 총력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는 홍역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관내 7개 선별진료소 운영을 정상화 하고, 추가로 동구와 유성구 보건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10일 오후 5시 현재 홍역 환자 수는 추가 의심환자 6명 중 생후 13개월 된 남아 1명이 추가 확진되어 13명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이번에 발생한 환자 대부분이 영유아임을 감안해 생후 6∼11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무료 가속접종 지원 및 관할 어린이집‧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안내 및 감염병 관련 주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만12세 미만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자에게 접종 안내 문자서비스 및 방문안내를 통해 적기에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두 차례의 MMR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적기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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