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제66차 동구포럼 ‘동구만의 도시 살리기’ 열띤 토론
동구, 제66차 동구포럼 ‘동구만의 도시 살리기’ 열띤 토론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09.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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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열려… 학계, 주민 등 200여 명 참석
▲12일 대전대 산학협력관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동구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66차 동구포럼이 열렸다. (사진/동구청제공)
▲12일 대전대 산학협력관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동구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66차 동구포럼이 열렸다. (사진/동구청제공)

대전 동구는 12일 대전대 산학협력관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동구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66차 동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포럼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 이해도를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의 기조 발표로 시작하여 이현국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는 ‘청년일자리 창출 관점에서 바라본 대전광역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주제로 전문가적 견해를 밝혔다.

한광오 대전시 도시정비과장은 동구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한 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고 그 뒤를 이어 진종헌 공주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전영훈 대전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강정규 동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정태일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주민의 삶의 질,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새로운 가치의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포럼은 지난 1999년 7월부터 시작해 66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방안 제시를 통해 지역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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