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017년 재정공시를 확정하고 재정운영 결과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해 살림규모는 전년 대비 263억 원이 증가한 4천 593억 원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542억 원,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이 3천 409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이 642억 원이다.

또한 주민 관심도가 높은 ▲산내 곤룡골 추모공원 조성사업 ▲소제구역 내 동부선 연결도로 개설공사 ▲가오 새텃말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포함한 총 16개의 특수공시사업도 함께 공시한다.

이번에 공시한 자료는 구청 홈페이지(www.donggu.go.kr, 열린 행정→예산/재정정보→지방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예산사용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재정공시를 통해 재정운용결과를 공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