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만에 40명대로 '껑충'
대전에서 최근 일상 속에서 코로나19 감염 n차 감염 전파가 이어지는 양상을 보이며 45일만에 하루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45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16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11월 17일 오전 10시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109명을 포함하여 총 7965명으로 늘어났다.
우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봉명동의 사우나와 관련해 2명이 더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늘어났고, 사우나 관련 n차 감염이 발생한 서구의 한 병원에서 종사자 관련한 2명이 n차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유성구 용산동의 교회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1명으로 불어났고, 지난 6일 확진된 7662번(유성구 10대)과 관련해 어린이집 원생과 가족 등 5명이 n차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이어 집단감염이 발생한 천안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와 관련된 대전에 거주하는 운동부원 2명과 친구, 가족 등 4명이 확진됐다.
이와 함께 유성구 용상동 교회 발 집단감염으로 해당 교회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가 51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지난 6일 확진된 유성구 10대와 관련해 어린이집 원생과 가족 등 5명이 n차 감염되며, 7662번 관련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10일 34명 · 11일 25명 · 12일 32 · 13일 18명 · 14일 33명 · 15일 35명 · 16일 45명으로 총 222명이 발생하며, 일평균 3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16일 0시 기준 인구(145만 4011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9.5%(115만 5859명), 2차 접종 76.0%(110만 4508명)로 집계됐다. 12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7.2%, 2차 접종률은 83.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