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시티 건강식품설명회→계룡식당 'n차' 감염... 누적 59명
대전·충남에서 밤사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2(343,344번)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344명(해외입국자 26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남 밤사이 남자 초등학생과 40대 여성이 확진됐는데 이들 모두 동구 인동에서 열린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자들이다.
343번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사는 초등학생으로 외할머니(대전 319번)와 접촉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319번 확진자가 연쇄 감염이 발생한 동구 가양동 식당을 방문한 뒤 감염된 뒤 여동생, 딸, 손자 등 모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44번 확진자는 대덕구 비래동에 거주하는 40대로 가양동 식당 관련 확진자인 336번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발열 및 가래, 기침, 근육통 증상이 발현했으며 자가격리 중에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이들은 모두 동구 가양동 계룡식당 관련 확진자로, 계룡식당은 동구 인동 유니시티 건강식품설명회에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으로 분류된다.
이로써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57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확진자들의 동선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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