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넘어 하나되는 공연!... "2019 장애인 예술축제를 열자"
장애를 넘어 하나되는 공연!... "2019 장애인 예술축제를 열자"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5.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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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토) 14:30 대흥동 우리들공원 상설무대에서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예술축제가 5월 11일 대흥동 우리들공원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이 날 치러지는 장애인 예술축제는 대전장애인문화예술협회(회장 김선옥)가 펼치는 공연예술로 장애인과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전문 국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마련했으며, 5월 11일(토) 오후 2시 30분에 대흥동 우리들공원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공연으로는 춤사위가 박력 있고 절도 있어 여성춤으로는 일품인 버꾸춤, 아름다운나라, 넬라판타지아, 배띄어라 등 성악과 국악가요, 퍼포먼스 형식의 장단과 율동을 겸한 난타, 꽃향기 가득한 색스폰 연주,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경기민요 등 이 공연되며, 충청지방의 웃다리농악을 빠르고 긴장감 있게 각색하여 보여주는 앉은반 형태의 사물놀이까지 더해져 신명나는 한마탕 축제의 장을 열어낸다.

장애인 예술축제를 열자 "장애를 넘어 예술로 하나로"출처 : 대청포커스(http://www.dcfocus.net)
2018년 공연 사진ⓒ다원뉴스

특별출연으로 (사)한국국악협회 이환수지회장과 장애인 비나리합창단의 나라와 개인의 평화와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의 소릿조, 축원덕담의 장단에 맞춰 부르는 비나리 합창도 함께 한다.

김선옥 장애인문화예술협회장은 2010년 창단이래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지원사업, 토요꿈다락문화학교 교육사업, 부처간 협력교육사업, 한국국악협회 국악전문연수단원 교육사업, 대전원도심활성화 사업,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등 정기공연과 러시아하브르스크 고려인대축제, 일본미야자키 방송국 주최 국제영화제 한국팀 초청 공연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장애를 입어 후학 양성의 길로 가고자 하는 예술인들의 쉼터 역할과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장애인예술교육은 연간 5,000여 명을 교육하고 있으며, 공주치료감호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보호대상자의 대인관계 회복을 위한 음악치료 예술사업 등 예능기부, 예능봉사를 통한 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갖고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권 제공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대전문화재단, (사)한국국악협회대전광역시지회,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법무부대전지부 예술위원회, 해바라기보호작업장,  대전가오고등학교 와 대전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서 국악과 현대음악이 함께 하는 잔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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