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꼭꼭 숨은 위기가정 발굴 캠페인 실시
우리 마을 꼭꼭 숨은 위기가정 발굴 캠페인 실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08.21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2동,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 발굴 캠페인과 주민공동체역량강화교육
▲황인정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장이 지역복지를 위한 소통과 공감을 교육했다. (사진/중구청제공)
▲황인정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장이 지역복지를 위한 소통과 공감을 교육했다. (사진/중구청제공)

대전 중구 문화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용만)는 20일 위기가정과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과 지역주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협의체 회원과 복지통장,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동 직원등 40여명이 함께했다.

퇴근시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 중 30% 이상이 거주하는 주공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휴대용 선풍기과 쿨타월 등 홍보물품과 안내문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를 당부했다. 동에서는 도움을 요청받으면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연계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발굴 104 프로젝트’로 지역 자영업체 등을 방문해 복지자원 추가 발굴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거리 캠페인 후엔 복지공동체 의식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황인정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역복지를 위한 소통과 공감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김용만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힘을 모아 도와주는 것이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기초석을 놓는 것임에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김형동 문화2동장은 “행사에 도움을 주신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펼쳐주심에 힘이 되며, 동에서도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