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구 교수, 문화예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문화예술인 권리보장, 지역과 청년 문화예술 등 각별히 살필 것

2023-03-10     여창훈 기자
문체부가

최민구 교수(백석예술대학교 겸임교수)는 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출범식에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1부에서는 이재명 당대표의 축사 및 임명장 수여식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훈)·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사장 김평수) 등 문화예술 단체의 축사와 출범선언과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2부에서 '문화예술헌장'제정 제안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 유정주 의원은 '문화예술헌장'제정을 제안하고 앞으로의 주요활동 계획을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 문화예술위원회 구성 및 활성화 ▲청년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특별위원회 ▲문화예술 기본사회를 위한 활동 등이 있다.

유정주 의원은 “세계시장에서 K-콘텐츠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국내 문화예술계를 보면 문화예술인의 권리보장, 지역 문화예술, 청년 문화예술 등 응달이 많다.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는 문화예술계의 그늘진 곳에 햇살이 들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최민구 교수는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회장으로서 지난 2022년 국정감사 기초연구 연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청년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힙합, 스트릿문화 및 콘텐츠개발 활성화와 중앙정부 및 국회와 협력해야 한다”라고 전했으며 “본인이 중추적인 중간 다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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