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804명 확진

시 인구 49.3% 감염...누적 사망 782명

2022-09-23     여창훈 기자
대전서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800명 적은 804명이 발생했다.

23일 대전시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150명 감소한 80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지역 누적 확진자가 71만2375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7309명으로 하루 평균 1044명꼴이다. 이는 대전시 전체 인구의 49.3%에 해당된다. 확진자 수가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728명 줄어들며, 41.1%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격리 중 확진 환자는 6,769명이며, 5,656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위중증 병상가동률은 27.0%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지역

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대전 확진자 치료 중 사망자는 782명이다.

전날 2335명의 진단 PCR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PCR 검사를 통해 804명, 전문가용 신속 항원검사(RAT)를 통해 167명이 확진돼 총 80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804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234명, 유성구에서 197명, 동구에서 146명, 중구에서 131명, 대덕구에서 9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144만 5245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6.2%(124만 6205명), 2차 접종 85.4%(123만 3937명), 3차 접종 62.8%(90만 7802명), 4차 접종 13.5%(19만 4427명)로 집계됐다.

60세 이상 4차 접종률은 43.7%(35만4204명 중 15만4939명), 50대 접종률은 14.8%(23만9836명 중 3만5456명)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