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CCTV 확대로 클린동구 조성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하천변 등 상습투기지역 13개소에 CCTV 추가 설치

2022-06-02     여창훈 기자
이동형

대전 동구는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등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13곳에 이동식 CCTV 13대를 순차적으로 설치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5천 1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앙동, 가양동, 대청동, 산내동, 성남동 등 관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이동식 CCTV 13대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이동식 CCTV는 불법투기가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장소별 기기 순환 배치가 가능해 신속한 이동 설치는 물론 각종 생활폐기물의 상습 무단투기를 효율적으로 단속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다수의 생활민원에 신속 대응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 및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총 104대의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