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중도층 끌어 안는다…유승민계 안필응 지지 선언

안필응, 중도층 주축인 ‘허태정 정책 1만명 홍보단’ 이끌고 전폭적 지원과 지지 선언 허태정 ”민선 7기 성과 완성 위해 연임 시장에 힘 보태달라…승리로 보답할 것“

2022-05-04     여창훈 기자
대전

중단 없는 대전 발전을 위한 허태정호의 순항이 계속된다. 지역 중도 지지층이 정책 홍보단을 꾸리고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바른미래당 대전 동구 지역위원장을 지낸 안필응 전 대전시의원을 비롯한 대전 유승민계 인사들과 지역 중도 인사, 동구민을 주축으로 한 ‘허태정 정책 1만명 홍보단’은 4일 오후 ‘온통행복캠프’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허태정 후보의 시장 재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선언했다.

안필응 전 시의원은 지지선언식에서 ”허태정 후보가 신의가 있고, 정직하며 합리적인 분임을 그동안 보아 느껴왔다“며 ”진보와 중도를 아우르고 포용할 수 있는 깨어 있는 정치인이라 판단돼 지지를 결정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현재 대전은 혁신과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 트램 건설 등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과 진행에 있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사업의 연계성 및 허태정 후보의 민선 7기 시정 운영 능력을 지켜봤을 때 대전 발전 100년 대계의 초석을 다지고, 대전을 전국 제일의 도시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적임자이며 능력 있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지지선언에 이어 안필응 전 시의원은 함께 정치에 참여했던 중도 인사들이 주축이 된 ‘허태정 정책 1만명 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홍보단장으로서 중도층을 위한 정책 구상 및 제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시의원에 따르면 홍보단은 회원 1인당 5명씩, 총 5만명의 시민에게 허태정 후보의 지난 민선 7기 시정 주요성과와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제안 및 시정 반영 로드맵 제안, 후보자 공약 대시민 홍보 활동을 펼친다.

허태정 후보는 “대전시는 지난 20년 동안 시장이 연임된 적이 없어 20년 전 정책이 이제야 다시 추진되고 있는 실정이라 반드시 다음 시장은 연임하는 시장이 꼭 필요하다”며 “그래야 민선 7기 시작한 여러 사업이 민선 8기에 완성될 수 있고 도시가 발전하며, 우리 시민들이 좀 더 나은 도시에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그러면서 “그 길에 제가 당당하게 나가겠다. 여러분들이 힘을 보태달라”며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6월 1일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지지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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