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더조은의원發 감염 1명 추가...멈추지 않는 'n차 감염'

중구 문화동 50대 여성, 더조은의원 발(發) 감염 13명째

2020-07-08     여창훈 기자
대전보건환경硏이

대전에서 8일 밤 정림동 더조은의원 발(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1명 또 나왔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51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경에 중구 문화동 거주 50대 여성이 151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 동네의원 관련 145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45번 확진자는 중구 문화동 거주 60대 남성으로 7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더조은의원 외래환자의 보호자다.

8일 밤 10시 현재 더조은의원에서 전파된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동 동선 및 접촉자 등을 심층 조사하고 있으며,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