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악협회, '제28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연기

7월 4~5일에서, 11월 7일~8일로 연기

2020-06-22     여창훈 기자
지난해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는 대전광역시의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2020년도 ‘제28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7월 4일~5일에 대회를 개최 하려 했던 대전국악협회는 대전지역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세에 따라 7월 5일까지 시행되는 ‘고강도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과 대전시민의 안전권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세가 안정권으로 예상되는 11월 7일~8일로 '제28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를 부득이하게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이환수 지회장은 “전국적 규모의 대회인 만큼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기에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며 "예술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