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대덕구 경선 가능성 열렸다.

박병석 의원, "지역 정치인 중심으로 경선 바람직"…중앙당에 전달

2020-03-02     여창훈 기자
▲박병석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겸 충청권 선대위원장은 대전 대덕구 공천과정과 관련해 지역에서 활동해온 지역정치인을 중심으로 경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병석 의원은 조승래 시당위원장, 이상민 의원, 박범계 의원 등과 의견을 교환해 각종 여론조사 결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후보들의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점, 경선 시행이 지역민의 민심에 부합한다는 점, 또한 이것이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한 길이라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대전 대덕구 선거구는 최근까지 활동해 온 후보들을 중심으로 경선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