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로컬푸드 기반 마을부엌 전문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2019-11-14     여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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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먹거리 공동체 활성화와 푸드플랜 기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마을부엌 전문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유성구의 푸드플랜 정책을 알리고 지역에서 다양한 푸드플랜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푸드플랜 이론강의, 마을부엌 탐방, 우리동네 마을부엌 설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는 참석률이 80% 이상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료증을 발급받은 교육생은 2020년 마을부엌 창안학교 신청시 우선선발 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 과정에 참여하신 분들이 씨앗이 돼 지역농가와 주민과의 연계를 통한 복지, 환경, 건강 등을 아우르는 푸드플랜 사업이 유성구에서 성공적으로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