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하절기 식품안전 특별점검 실시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 냉동식품 보관상태 등 집중점검

2019-07-11     여창훈 기자
대덕구는

대덕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강화를 통해 하절기 식중독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도점검은 고속도로 휴게소 및 식품접객업소 34개소, 편의점 6개소에 대하여 유통기한경과제품 판매 목적 보관·판매, 냉장·냉동시설 정상가동, 무 신고 또는 무 표시 제품을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 영업자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여름철 상온보관 식품을 얼려 팔거나, 냉동제품을 냉장으로 판매 행위에 대하여 집중으로 점검하며, 하절기 식중독예방에 대한 특별교육과 함께 손 씻기 3대 요령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단 한건의 식중독 사례 발생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 집중관리업소 및 취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