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제97회 어린이날 큰 잔치’성료

2019-05-06     여창훈 기자
지난 5일

대전 서구는 지난 5일 ‘제97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시와 공동으로 개최, 어린이 및 학부모등 6만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소방차, 경찰 싸이카 등 20여 대의 다양한 차량과 함께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기념식을 생략, 희망 퍼포먼스, 전국 베이블레이드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또한 인기프로그램의 장 시간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페이스 페인팅, 엿장수‧ 키다리삐에로 배치로 로드 퍼포먼스를 구성하고 드론, 로봇 축구 등 4차산업 및 소방체험 등 120여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아울러 벼룩시장을 준비하여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였고 행사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푸드트럭의 맛있는 먹거리도 마련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지난 5일

특히 서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와 관련된 설문과 다짐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아이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장종태 청장은 “어린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하루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해지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 미래의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