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13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모유수유 교육

10일 임산부의 날 맞아… 모유수유 교육 및 산후우울증 예방 등 운영

2018-10-12     여창훈 기자
▲모유수유

대전 동구는 제13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23일과 24일 동구보건소에서 모유수유 교육을 통해 올바른 수유방법과 자세, 유선염 및 산후 우울증 예방 등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육아를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

아울러, 직장인 임산부를 위한 주말 모유수유교육과 출산준비교실, 다문화 임산부를 위한 모유수유 및 건강교육 등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구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중 등록임산부 전원에게 모유수유 홍보를 위한 손수건, 임산부 앰블럼, 다둥이 턱받이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 울음소리를 듣기 힘든 요즘 시대에 출산은 한 가정의 축복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큰 선물”이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지속 운영하고, 임산부 배려 정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를 원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동구보건소(☎251-61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