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13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모유수유 교육
10일 임산부의 날 맞아… 모유수유 교육 및 산후우울증 예방 등 운영
2018-10-12 여창훈 기자
대전 동구는 제13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23일과 24일 동구보건소에서 모유수유 교육을 통해 올바른 수유방법과 자세, 유선염 및 산후 우울증 예방 등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육아를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
아울러, 직장인 임산부를 위한 주말 모유수유교육과 출산준비교실, 다문화 임산부를 위한 모유수유 및 건강교육 등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구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중 등록임산부 전원에게 모유수유 홍보를 위한 손수건, 임산부 앰블럼, 다둥이 턱받이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 울음소리를 듣기 힘든 요즘 시대에 출산은 한 가정의 축복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큰 선물”이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지속 운영하고, 임산부 배려 정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를 원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동구보건소(☎251-61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