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민관 호흡 척척! 위기가정 주거환경개선

7일부터 사흘간 대동 한 가정에서 쓰레기 수거 및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

2018-09-10     여창훈 기자
▲동구가

대전 동구는 7일부터 사흘간 사례관리를 진행 중인 장애인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에는 동구청 희망복지지원단, 환경과, 주민센터 복지만두레, 동구자원봉사센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동구 아름다운복지관 등 민관이 하나 되어 집안에 쌓인 쓰레기 수거 및 장판 도배 등을 함께했다.

또한 지적장애로 의심되는 자녀를 발견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장애 아동들에 대한 적절한 교육, 여가 등 프로그램을 연결, 장애아동과 노모를 부양하는 부부에게 정서적 지지와 양육 방법 등도 안내했다.

또한 주거환경개선 후에도 청결한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정리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순 복지정책과장은 “다각적 지원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의 복합적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복지자원 연계 및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을 경우 동구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251-4431~4440)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