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14명 위촉,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식품 안정성확보를 위한 활동 나서

2018-08-23     여창훈 기자
▲23일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3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는 식품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거나 평소 식품위생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 14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했다. 감시원은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인 식품 위생 감시 활동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이다.

구 관계자는 감시원들의 활동은 식품의 생산, 제조, 가공, 조리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과정에서 식품 안정성 확보와 식중독 등 식품관련 안전사고 예방, 식품 안전에 대한 주민불안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용갑 청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접 연관이 있는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단속이 취약한 식품판매업소 지도점검과 허위·과대광고 등 감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