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채 어린이집’ 60여 명 정원으로 올 12월 1일 국공립 전환 개원 예정

대전 동구는 28일 은어송 2단지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변상기)와 어린이집 운영자 간 국공립 전환 설치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희조 동구청장, 변상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유지용 아파트관리소 소장, 정영선 어린이집 운영자 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건물 10년간 무상 제공, 정원의 70% 내 입주자 자녀 우선 입소,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 등이다.
은어송마을 2단지 코오롱하늘채 아파트안에 위치한 ‘하늘채 어린이집’은 지상 1층 419㎡ 규모에 60명 정원으로, 지난 10월부터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이며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적합한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12월 1일에 국공립으로 전환 개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동구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2018~2022)에 의거 올해 말까지 총 20개소를 확충한다는 계획하에 20개소 목표를 달성한 상태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뿐만 아니라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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