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1,689명 감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78명 발생했다.
24일 시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220명 감소한 1,87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누적 확진자가 78만1223명으로 늘었다.
이는 대전시 전체 인구의 54.1%에 해당된다. 현재 격리 중 확진 환자는 9,650명이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11,823명으로 하루 평균 1,689명꼴이다. 확진자 수가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36명 감소하며, 7.5%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대전 확진자 치료 중 사망자는 831명이다.
전날 8,476명의 진단 PCR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PCR 검사를 통해 401명, 전문가용 신속 항원검사(RAT)를 통해 1,477명이 확진돼 총 1,87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1,878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614명, 유성구에서 547명, 동구에서 271명, 중구에서 261명, 대덕구에서 18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144만 5245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6.2%(124만 5503명), 2차 접종 85.3%(123만 3414명), 3차 접종 62.9%(90만 9616명), 4차 접종 13.7%(19만 8669명)로 집계됐다.
60세 이상 4차 접종률은 44.4%(35만4204명 중 15만7270명), 50대 접종률은 15.5%(23만9836명 중 3만7095명)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