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전날보다 4명↑
연기학원·노래방·콜센터 관련 등 일상속 감염 지속
연기학원·노래방·콜센터 관련 등 일상속 감염 지속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추가 발생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으로 31명(6325~6355번)이 추가되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98명을 포함하여 총 6355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4일 확진된 보험사 콜센터 직원(6252번)의 동료 1명이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또 유성구 노래방과 관련해 지표환자 6198번을 매개로 3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서구 탄방동에 있는 연기학원과 관련해 수강생 1명이 더 확진됐다. 감염자 중 수강생은 7명, n차 감염 4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11명이 발생했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 환자 중 43번째 사망자(47세, 남)가 발생했다.
43번째로 사망한 3088번 확진자는 지난 7월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단국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중 지난 14일 오후에 사망했다.
이날 발생한 31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12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에서 11명, 중구에서 4명, 동구에서 2명, 대덕구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8명, 격리 중 확진자는 3명, 타지역 감염 2명, 지역 감염 18명으로 집계됐다.
Tag
#코로나19
저작권자 © 다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