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다임러·만 트럭 3,074대 리콜 실시
국토부, 다임러·만 트럭 3,074대 리콜 실시
  • 다원뉴스
  • 승인 2018.12.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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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1,898대, 자동차 1,176대
▲ 리콜 대상 건설기계 및 자동차 이미지
▲ 리콜 대상 건설기계 및 자동차 이미지

국토교통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 및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 및 자동차 3,074대에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 703대는 3축 부분의 종감속장치 중 피니언기어가 진동 등에 의해 고정너트가 풀려 이격됨으로써 차동기어장치를 파손시켜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건설기계는 12월 17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 1,195대, 자동차 1,176대는 주행 중 특정한 모드에서 변속기가 중립단으로 고정이 되어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더라도 동력전달이 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건설기계 및 자동차는 17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임러트럭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및 건설기계 리콜센터를 통해 결함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고 받은 사항에 대하여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작결함조사를 실시하고, 제작결함 발생 시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해 자동차 및 건설기계 제작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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