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이벤트로 안전 인식 제고 독려… 현장 소통 및 의견 청취 강화
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는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8회 세이프(Safe)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에서 <찾아가는 시민제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의 인재들이 실행하는 <핑퐁 이벤트>다.
‘시민이 직접 만드는 안전키트’라는 주제로 모여진 아이디어는 대전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콘셉트 설정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안전을 재난, 응급, 교통으로 나누어 각각의 아이템을 선정하고, SOS 모스부호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독창적인 패키지를 개발하여 안전키트를 완성하였다.
완성된 안전키트는 ‘세이프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에서 대전시소 <찾아가는 시민제안>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직접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혜림 대전시 소통민원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안전이라는 주제를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이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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