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400여명 참석해 양성평등 실현 결의
대전 동구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해 4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특강을 시작으로 ▲가족행복사진 공모전 당선자 상장 수여 ▲양성평등 사회실현에 이바지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동구를 이루기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여성단체별 장기자랑으로 결속을 다지고 일상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함께 무대를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화합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대 밖에서는 가족행복사진 우수작 전시, 구정 주요시책 홍보부스 운영, 장애인.다문화가족 성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전개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024년 양성평등 슬로건처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평등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데 더욱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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