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애향심과 청소년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대전광역시장배 대전사랑 스피치대회(명예 대회장 국회의원 윤창현), (대회장 대전시의회 정명국 대전광역시의회 예결위원장)가 2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25일(토) 올림픽 국민 생활관 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전사랑 스피치대회는 1995년 대전사랑운동이 제창된 이래 대전웅변연설협회(회장 최병희)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여 금년으로 28회째를 맞이한 전통 있는 대회이다.
본선에 진출한 50명의 연사는 3세 유아에서부터 75세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였고, 다문화 가정 자녀까지 함께한 뜻깊은 대회였다.
진취적인 대전정신의 뜨거운 애향심을 바탕으로 대전경제를 키우며 인재를 육성하고 대전문화를 꽃피워, 밝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보자는 열띤 사자후를 통하여 일반부 이민경씨가 전체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명국 대회장(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은 대전사랑 스피치대회를 통해 대전의 애향심 고취와 대전의 미래인 청소년 연사들이 꿈을 키우고 한단계 발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입상자와 표창자는 다음과 같다.
▲대전사랑 시민표창 서재승(대전스피치지도자협의회장), 최홍승(동부육가공 대표이사)
▲국회의원 윤창현 공로표창 김경호(H 쉬핑 대표이사)
▲스피치대회 수상자
전체대상 – 이민경(일반부)
대 상 – 이진우(한밭초4년), 허주안(매봉초2년), 김태중(대전중1년), 백지우(대전여고1년)
최우수상 -김세윤(가오초3년), 한정우(송촌초5년), 김소연(한밭여중3년), 김찬희(대신고1년)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