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중구협의회(협의회장 장명석)는 9월 20일 15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국내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장명석 중구협의회장, 김광신 중구청장, 김동원 민주평통 대전부의장, 5개 구 협의회장 및 간사, 협의회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출범식은 의장인 대통령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제21기 협의회 구성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배지 패용 ▲자문위원 선서 ▲전임 회장·간사 공로패 수여 ▲전임 협의회장 이임사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지는 2부,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자문위원 안내 및 민주평통 활동 방향 ▲협의회 임원 인준 ▲제21기 협의회 운영 방향 및 사업 계획(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명석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민주평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현을 위해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제21기에 위촉된 자문위원님들도 통일의 개척자로서 대통령의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 및 건의, 통일정책 홍보 등 자문위원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광신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통 대전중구협의회를 이끌어 가실 장명석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제21기 출범이라는 새로운 힘찬 도약을 통해 지역 통일의 구심점이 되어 평화통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원 대전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전중구협의회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평화통일의 개척자로서 제21기 활동목표를 수행하고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여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평화통일 실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자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지역의 평화통일 여론 수렴, 평화통일 논의의 활성화와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