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축제’...벚꽃이 꺾여도 대청호 벚꽃축제는 열립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축제’...벚꽃이 꺾여도 대청호 벚꽃축제는 열립니다.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3.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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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는 기상관측 이래 102년 만에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예상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4월 7일~9일 사이 개최될 ‘대청호 벚꽃축제’ 홍보에 나섰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예상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4월 7일~9일 사이 개최될 ‘대청호 벚꽃축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는 기상관측 이래 102년 만에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예상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4월 7일~9일 사이 개최될 ‘대청호 벚꽃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풍성한 축제로 기획됐으나, 역대급으로 빨리 핀 벚꽃으로 인해 ‘벚꽃이 꺾여도 축제는 개최된다’고 홍보에 나선 것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매년 4월에 개화하던 벚꽃이 예상보다 빨리 펴 벌써부터 많은 분들께서 대청호를 찾아주고 있다”라며 “4년 만에 대면축제로 야심차게 개최되는 대청호 벚꽃축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설령 벚꽃이 다 떨어져도 우리 축제는 계속된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홍보에 나서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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