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중독문제 돕는 전문기관 개소
대전 유성구, 중독문제 돕는 전문기관 개소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3.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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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도박·마약·인터넷게임 중독 예방 및 전문적인 상담·교육·재활 지원
28일 유성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개소식이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청
28일 유성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개소식이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28일 지역사회중심의 중독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유성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유성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도박·마약·인터넷게임 중독자와 가족의 상담·치료·재활을 위해 유성구에서 건양대학교병원에 위탁운영하는 공공정신건강증진 전문기관이다.

개소식은 정용래 유성구청장, 구 의원, 센터 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소개, 경과보고, 축하영상 시청에 이어 ‘지역사회에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역할’에 관한 이계성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한편, 앞으로 유성구는 4대 중독을 예방하고 전문적인 상담·교육·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독질환자에 대한 집중상담 및 사례관리, 구민 대상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함께하는 회복, 성장하는 삶의 운영 비전을 가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독으로 고통받는 개인과 가족들이 온전한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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