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청소년토론학교', 업무협약 체결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청소년토론학교', 업무협약 체결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3.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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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의 신병준 이사장, 청소년토론학교의 케빈리 교장(사진 왼쪽부터)이 업무협약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다원뉴스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신병준 이사장과 청소년토론학교 케빈리 교장(사진 왼쪽부터)이 업무협약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다원뉴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안학교 소명학교에서 지난 25일,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와 청소년토론학교의 업무협약서 체결식이 있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디베이트 교사 연수 △디베이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디베이트 코칭 및 수업 연구·개발에서 협력하게 된다.

체결식에 앞서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의 신병준 이사장은 “청소년토론학교가 가진 토론 교육의 역량이 대안학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토론학교의 케빈리 교장은 “청소년토론학교는 작년에 첫발을 디딘 학교로,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의 여러 협력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체결식을 기획한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디베이트 분과 정진우 교사는 “체결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와 청소년토론학교가 공동의 가치를 지향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협력을 통해 이공동의 가치가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는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교육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양성과 창의성이 존중되는 교육을 구현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미래교육을 꿈꾸는” 사업을하기 위해 2000년 9월 출발한 기관으로, 2020년 대안교육기관법이 제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청소년토론학교는 한국토론대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디베이트를 통해 대한민국 30년 뒤를 이끌인재를 양성”하고자 2022년 설립된 대안교육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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