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올해 활력 일자리 8,632개 창출
대전 서구, 올해 활력 일자리 8,632개 창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3.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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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로 혁신하는 4대 핵심 전략 및 8대 실천 과제 집중 추진
대전 서구 지역일자리 창출 협의체 회의 장면
지난 22일 열린 대전 서구 지역일자리 창출 협의체 회의 장면 [사진/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는 2023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세부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서구청 보라매실에서 지역일자리 창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수립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서 제시한 일자리 공약 달성을 위한 2023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은 4대 핵심전략, 8대 실천과제, 114개 세부과제를 통하여 활력 일자리 8,632개를 창출하고 투입예산 44,281백만 원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이 머물며 안정적으로 지역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청년이 모이는 청년특화 일자리 창출, 변화하는 지역산업 특성, 수요에 발맞춘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해 인력양성, 창업지원, 미래세대를 위한 고부가가치 신산업 생태계 구축 등 일자리정책에 대해 전방위적인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주요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 ▲청년 카페‧제과 창업자 전문기술 교육지원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조성 ▲서구 청년 창업 브랜드 프로젝트 Y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굿잡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해교 부구청장은 “기업유치와 창업지원 등과 연계한 산업기반조성 일자리 정책을 통해 변화하는 지역산업 수요에 발맞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에 혁신과 활력을 일으키며, 청년뿐만 아니라 노인‧취약계층‧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정책 추진으로 실업률 개선과 미스매치 해소 등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서구 일자리 추진실적은 9,703개 일자리, 42,619백만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12.27%를 달성했으며, 고용노동부 2022년 지역고용조사에 따르면 고용률 60.4%, 청년고용률 45.9%, 취업자 수는 248,5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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