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세버스 안전관리 점검 실시
대전시, 전세버스 안전관리 점검 실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3.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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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3. 30까지 관내 등록 전세버스 686대 대상 안전 점검
대전시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주차장에서 27개 업체 686대 전세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주차장에서 27개 업체 686대 전세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오는 3월 7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국립대전현충원 주차장에서 27개 업체 686대 전세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봄 행락철과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전세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전세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속도제한장치 설치와 작동 여부 ▲안전띠 설치 및 작동 상태 ▲타이어 상태 ▲영상기록장치 설치 및 작동여부 ▲운행기록계(DTG) 설치 및 작동여부 ▲소화기 상태 등 차량 안전 운행에 필수 사항들이다.

특히 지난해 점검 시 주요 지적사항이었던 ▲등화장치 적정 여부 ▲차로이탈경고장치 작동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사항은 관계 법규에 따라 엄중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고현덕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봄 행락철에는 코로나19 상황 완화로 인한 봄나들이 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을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세버스 안전관리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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