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구 61.3% 감염... 주간 평균 295명
대전에서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0명 발생했다.
시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61명 감소하며, 지역 누적 확진자가 88만6259명으로 늘었다.
이는 대전시 전체 인구의 61.3%에 해당된다. 현재 격리 중 확진 환자는 1,453명이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2,065명으로 하루 평균 295명꼴이다. 확진자 수가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67명 감소하며, 18.5%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1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대전 확진자 치료 중 사망자가 93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12,519명(해외유입 24명 포함) 발생했다. 최근 7일간 일평균 12,197을 기록했고, 전국 누적 확진자는 3039만7220명이 됐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144만 5587명) 대비 1차 접종 85.8%(124만 0129명), 2차 접종 85.0%(122만 8297명)로 집계됐다.
이어 동절기 접종률은 12.0%(17만3287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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