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시공원 및 녹지 환경 개선 관리에 62억 원 투입
대전 유성구, 도시공원 및 녹지 환경 개선 관리에 62억 원 투입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2.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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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대 생태환경 개선,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문화활동 공간이 되도록…”
교촌어린이공원(2021년 새로운 어린이공원 조성)
교촌어린이공원(2021년 새로운 어린이공원 조성)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원과 녹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2억 원을 투입, 적극적으로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유성구는 도시공원 및 완충·경관녹지 등의 수목 관리와 더불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며 사업추진 시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지대 생태환경 개선사업(3억 원) ▲무장애 공원환경 개선사업(1억 원) ▲주민커뮤티니 공간 조성사업(10억 원) ▲새로운 어린이공원 조성사업(4억 원)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정비사업(2억 원) ▲광장 리모델링 사업(3억 원) ▲경관개선 사업(5억 원) ▲잔디 및 수목 관리사업(29억 원) ▲시설물 정비사업(5억 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퍼걸러 설치 등) 사업은 시민들의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야외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요 공원 및 광장에 1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공원 및 녹지 등에 대한 수목 가지치기 및 식재, 잔디관리 및 예초, 병해충 방제, 노후 바닥포장 및 편의시설 개선사업 등 관리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는 한편, 공원에서의 색다른 즐거움을 주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과 겨울철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유성온천문화축제와 봄꽃 및 국화전시회 등 공원 내 계절별 테마행사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원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문화활동 공간이 되도록 연중 상시 쾌적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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