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2023년 첫 임시회 개회
대전 서구의회, 2023년 첫 임시회 개회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2.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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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회 임시회, 2월 8일부터 8일간의 일정
2월 8일부터 올해 첫 회기 운영에 돌입한다. 서구의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열
8일간의 일정으로 8일 개회한 서구의회 제274회 임시회 본회의장 [사진/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2월 8일부터 올해 첫 회기 운영에 돌입한다. 서구의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및 일반 안건 심의와 2023년도 업무보고, 구정 주요 현장 확인 등의 의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8일 제1차 본회의에선 ▲조규식 의원의 수서고속철도(SRT) 서대전역 경유 촉구 건의안 ▲설재영 의원의 대전 다가구주택‘빌라왕’전세 사기 피해 예방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신현대 의원의 정신질환자 응급 대응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 ▲정인화 의원의 월평동 215번지 일원 회전교차로 설치 및 시내버스 노선 신설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손도선 의원은 월평로 일대 회화나무 가로수 수종 교체를 ▲서다운 의원은 난방비 폭등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을 ▲최병순 의원은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물가 폭등 대책 TF팀 구성을 제안하였다. 한편 ‘서구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출석의원 과반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되었다.

9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예정된 의사일정을 소화하고, 15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등을 의결하는 것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전명자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새로운 한 해의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회기”라고 강조하며 “집행부는 의회에 보고한 주요 업무가 구민과의 약속임을 유념하여 각종 정책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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