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주화)는 7일 제269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제2차 회의를 열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등 9개 직속기관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직원 숙소 확충 진행 상황과 준공 예정 시기에 대해 질문하고, 생활근거지를 떠나 근무해야 하는 직원들의 복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교육 가족 및 대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대대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하였다.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직속기관의 협조를 당부하며, 대전평생학습관 예비부모 태교 교실 추진 내용에 대해 질의하고, 조부모 격대교육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주문하였다.

또한, 대전교육정보원에 교원들이 스마트칠판의 다양한 기능을 수업에 활용 할 수 있도록 상세교육을 실시 할 것을 요청하고,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의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연수가 원아수가 적어 강사 섭외가 어려운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대전특수교육원에서 추진하는 학부모 자조모임, 열린아버지 교실 운영을 격려하며, 특수교사의 교권 보호와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교육청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직속기관에서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할 것을 당부하면서, 산성어린이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하였다.

또한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관리하는 교육정보시스템이 사이버테러 및 화재 등 안전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대전교육연수원 야영장 현대화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하였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2023년 대전교육정책 연구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지난 해 변화에 대응할 대전교육정책 방향 등 대전교육정책연구가 매끄럽게 진행된 성과를 격려하며 2023년에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박주화 위원장(국민의힘, 중구1)은 9개 직속기관은 일선학교, 교육청과 원활한 연계 협력으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기관별로 교육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오늘 제시된 사항과 발전적인 의견에 대해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하였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