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구 61.2% 감염...'일 평균 378명'
대전에서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0명 발생했다.
시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49명 증가하며, 지역 누적 확진자가 88만3862명으로 늘었다.
이는 대전시 전체 인구의 61.2%에 해당된다. 현재 격리 중 확진 환자는 1,882명이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2,644명으로 하루 평균 378명꼴이다. 확진자 수가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243명 감소하며, 39.1%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1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대전 확진자 치료 중 사망자가 924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17,934명(해외유입 38명 포함) 발생했다. 최근 7일간 일평균 14,337을 기록했고, 전국 누적 확진자는 3027만9381명이 됐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144만 779명) 대비 1차 접종 85.8%(123만 9536명), 2차 접종 85.0%(122만 7693명)로 집계됐다.
이어 동절기 접종률은 11.8%(17만0996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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