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본격 추진
대전 유성구, 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본격 추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1.19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돌봄사업 유성구 전역으로 확대 실시
유성구청사 전경 ⓒ다원뉴스
유성구청사 전경 ⓒ다원뉴스

대전 유성구는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올해는 유성구 전역으로 확대하여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그동안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 거주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작년에는 원신흥동, 온천1동, 노은3동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 4가지 분야 사업(▲'우리동네 돌봄'사업 : 돌봄 키트, 냉·난방용품 등 지원 ▲'안전한家'주거환경개선사업 : 과열방지 가스레인지 등 안전물품 설치 ▲'안전한食'사업 : 영양보충 밀키트 배달 지원 ▲'스마트케어'사업 : AI 활용 말벗, 긴급구호 등 지원)을 추진하였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안전한食'이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대부분의 사업 모두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AI 활용 '스마트케어'는 54%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미흡한 분야에 대해 불편사항을 개선, 보완해가며 올해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특히, 다양한 분야의 돌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일시재가, 주거편의, 이동지원, 영양급식 등의 돌봄사업과 더불어 유성구 특화사업으로 돌봄플러그와 같은 ICT 기반의 스마트 돌봄, 건강 분야 방문주치의, 심리상담 치료 지원, 맞춤형 돌봄키트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는 본격적으로 유성형 통합돌봄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으면 좋겠다.” 며, “여러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돌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