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기업과 함께 설맞이 온정 나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기업과 함께 설맞이 온정 나눠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1.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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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유공 재가복지대상자 및 홀로 사는 노인분들게 후원물품 전달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18일 대전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기업(기관)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설 맞이 온정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가 18일 대전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기업(기관)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설 맞이 온정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18일 대전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기업(기관)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설 맞이 온정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우리지역 보훈유공 재가복지대상자와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설을 맞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도시공사 △(주)영인산업 △한국전력 대전ㆍ충남ㆍ세종본부 △코레일유통(주) 충청본부 △신협중앙회 △바른길치과 △한국가스기술공사 △동행봉사단 △유성온천 라이온스 클럽 △피플앤비즈니스클럽 △건일엔지니어링 △도안ㆍ세종ㆍ대덕 레고러닝센터 △(주)선인산업 △(주)이비가푸드 △한강그룹 대전지사 등 15개 기업(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며 뜻을 같이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기관) 및 단체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보훈유공 재가복지대상자 100세대와 독거노인 400세대를 방문해 정성스레 포장한 떡국떡, 전, 햇반, 과일, 김, 제수용품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힘든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기업 및 단체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시도 자원봉사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시 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해준 기업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계속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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