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우송정보대‧경희사이버대와 손 잡고 주민에 혜택지원
대전 동구, 우송정보대‧경희사이버대와 손 잡고 주민에 혜택지원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1.17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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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 동구 주민에게 전문학사(사회복지학‧관광계열) 과정 등록금 혜택 제공

경희사이버대, 동구 주민에게 대학 수업료 30% 감면 혜택 제공
박희조 동구청장(사진 왼쪽)이 16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열린 관학협력 협약식에서 이달영 우송정보대학 총장(사진 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사진 왼쪽)이 16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열린 관학협력 협약식에서 이달영 우송정보대학 총장(사진 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앞으로 우송정보대학과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등록금 지원과 수업료 감면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 동구는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과 동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학사 취득 특별과정 운영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송정보대학은 동구 주민에게 사회복지과 및 관광계열 학과에 대해 4학기의 교육 과정 중 첫 학기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이후 3개 학기에 대해서는 등록금의 50%를 지원한다.

올 3월에 개강하는 2023학년도 전문학사취득 특별과정의 참여 자격은 동구 거주 지역주민 중 30세 이상으로서 정규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하고 동구청장 및 동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사회복지과 70명, 호텔관광과 40명을 2월 28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와도 산업체위탁교육 및 교육 협력 협약을 맺고 지역 인재양성 및 주민 교육복지 향상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경희사이버대는 동구 주민에게 장학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는 동구민은 수업료를 3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 입학 시에는 2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송정보대학, 경의사이버대학교와의 협력으로 교육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 및 배움의 가치를 제공해 사회참여 역량 강화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과 대학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구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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