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현충원참배와 신년인사회
민주당 대전시당, 현충원참배와 신년인사회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3.01.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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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충원 참배와 신년인사회 갖고 새해 다짐 다져

"민생을 보듬는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신년인사회 모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신년인사회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023년 새해,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민생을 보듬는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황운하 위원장, 박병석·박범계·조승래·박영순·장철민 국회의원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장종태·박정현 전 구청장을 비롯 시·구 의원 및 핵심 당원 100여 명은 2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와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은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한 뒤 방명록에 ‘검찰 독재에 맞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라는 새해 다짐을 남겼다.

참배 행사에 이어 현충원 인근 식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는 당원 모두의 염원을 담은 ‘강한 민주당, 유능한 대전시당’ 문구가 새겨진 떡을 자르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황운하 시당위원장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항상 위기 속에서 단합된 모습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을 보여 왔다. 올해가 바로 그런 해라고 생각한다” 며 “민생을 보살피는 민주당의 역량과 진정성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가장 민주당다운 길을 가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병석(서구 갑) 의원은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다. 초심을 항상 되새기면서 새벽을 여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최선을 다해 주시리라고 믿는다”고 덕담을 나눴다.

박범계(서구 을) 의원은 “오로지 민생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 법치주의에 대한 위협에 강력한 저항뿐만 아니라 수권 정당으로서 지역민들의 삶을 보듬고, 더 나아가서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 분권을 제대로 해내는 유능한 대전시당이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했다.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현충훤 참배 모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현충훤 참배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조승래(유성 갑) 의원은 “민주당이 그동안 쭉 그려왔던 것처럼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민생을 지키는 든든한 둑이 돼야 한다”며 “민생의 둑이 결국은 내년 총선 승리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말로 새해다짐을 했다.

박영순(대덕구) 의원은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다. 나라와 대전을 위해 국민만 바라보고 대전 시민과 함께 당원들을 믿고 함께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철민(동구) 의원은 “지혜로운 토끼는 굴을 3개를 판다는 교토삼굴이란 고사성어처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답들을 생각하면 큰 위기를 겪었을 때 그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며 “2023년 지혜로운 민주당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당원 동지 여러분 오랜만에 뵙게 돼 매우 반갑고 기쁘다. 새해에는 어려운 위기를 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나가도록 함께하겠다”는 말로 새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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