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장철민,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12.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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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짚는 정책 감사뿐 아니라 대여 공격수 면모 과시

장철민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민생경제 위기 극복 최선 다할 것”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다원뉴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2년 연속으로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철민 의원은 올해 대전·세종·충남 유일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철도소음 문제 △건설현장 석면노출 △전세보증금 미반환 △빈집정비제도 △전동킥보드 사각지대 △카카오 먹통사태 등 국민 체감형 이슈에 대한 현안질의를 이어가며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감사’로 정치권 및 기관·언론 등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장철민 의원은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 비용의 허점을 짚어내고 △감사원의 민간인 철도·도로 사용내역 요구 △국토부 산하기관 부정인사와 사퇴압박 등 권력 남용 문제를 날카롭게 파헤치며 대여(對與) 공격수 면모를 과시했다. 이 과정에서 ‘용산의 백악관 따라하기’나 ‘감사원은 천상계 기관’이라는 등 이목을 끄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장철민 의원은 국토교통부 전 산하기관 구성원의 목소리가 국감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위 국정감사 최초로 31개 기관 약 8만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소통 창구를 만드는 등 긍정적인 호응도 이끌어냈다.

장철민 의원은 “2년 연속으로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고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이끌 수 있도록 후속 작업에도 만전을 기해,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앞으로도 최선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은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해 쪽방촌 정비사업 추진 관련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석면 건강피해와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석면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전세보증금 악성채무자 방지 '주택도시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대표발의 하며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부분에 대한 제도개선 후속 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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