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의원, 민주당 선정 ‘국감 우수의원’ 수상
박영순 의원, 민주당 선정 ‘국감 우수의원’ 수상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12.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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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국감·정책국감·국민국감을 선도했다는 평가 받아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 원내부대표) ⓒ다원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 ⓒ다원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이 ‘더불어민주당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12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박영순 의원은 올해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민생국감·정책국감·국민국감을 선도하며 유능한 민주당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영순 의원은 올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으로 한전적자·전기요금 인상되었다’는 그간의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주장을 모의실험을 통해 반박했다. 모의실험 결과를 제시하며 그간의 정부 주장에 대해 질의하자 한전 사장은 ‘전기도매가격 1.5원의 상승은 한전 적자에 큰 영향이 없다’라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현 정부에 민생예산 삭감이 아닌 제도개선을 통한 예산 감축을 요구하며, 국가 R&D의 중복연구로 인한 예산 낭비를 지적하고 산업 R&D의 특허분류 병행 사용을 제안하는 등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 장관은 박 의원 대안에 동의하며 적극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대전 중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과 관련하여 “소상공인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 대형 백화점과 5성급 특급호텔이 있는 초현대식 초고층 건물로 이사 가는 것이 과연 옳다고 보느냐”고 질타하며 설립 취지에 맞게 원도심 내 소진공 이전을 촉구하기도 했다.

박영순 의원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위기로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약자와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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