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지방소멸 대응 지역 맞춤형 인구활력계획 준비
대전 대덕구, 지방소멸 대응 지역 맞춤형 인구활력계획 준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12.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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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구감소위기 대응 인구활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가져
5일, 인구감소위기 대응 인구활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가져
대전 대덕구는 5일 구청에서 관계부서와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활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5일 구청에서 관계부서와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활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대덕구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 지난 10년간 15% 이상 감소됐으며, 지난 2월 인구관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주도의 실효성 있는 중장기 투자계획을 마련해 인구활력을 증진하고자 인구활력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인구감소 문제와 구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현상의 현황 파악 및 자연적·사회적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지역 맞춤형 인구활력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이는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인구정책의 방향은 저출산 대응 뿐만 아니라 지역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지역의 매력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정책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활성화를 통해 정주인구와 생활인구를 높이고 지방소멸위기를 방지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정책들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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