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자 서구의회 의원, 구정 질문
최미자 서구의회 의원, 구정 질문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12.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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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사랑 모니터링 사업 진행 상황, 자살률 감소 대책' 질문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 비례대표)은 5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생명 사랑 모니터링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살률 감소 대책에 관해 구정 질문하였다.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 비례대표)이 5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생명 사랑 모니터링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살률 감소 대책에 관해 구정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 비례대표)은 5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생명 사랑 모니터링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살률 감소 대책에 관해 구정 질문하였다.

최 의원은 극심한 생활고로 인해 자살 사건이 계속된다며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과 ‘2022년 8월 수원 세 모녀 사건’, 최근에 발생한 ‘신촌 모녀 사건’을 언급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구축한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한계가 드러났다고 지적했으며, 이러한 상황을 보완하고자 하는 노력에 대해서도 밝혔다.

2021년도 대전형 새로운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생명 사랑 모니터링 사업에 서구의 4개 동이 공모에 참여하여 취약계층 고독사·자살 문제에 대응하는 안전망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는 자살 예방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주민 중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생명 사랑 캠페인, 우울·불안 등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자 하는 생명지킴이 등을 예로 들었다.

이처럼 정신적·경제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발굴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현하는 생명 사랑 모니터링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생명 사랑 모니터링 사업의 진행 상황과 늘어나고 있는 자살률을 낮추는 대책에 대해 구청장의 답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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