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구 54.4% 감염...누적 사망 836명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1,726명 감염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1,726명 감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효과’로 세자리수를 기록했다.
28일 시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690명 감소한 82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누적 확진자가 78만6931명으로 늘었다.
이는 대전시 전체 인구의 54.4%에 해당된다. 현재 격리 중 확진 환자는 9,339명이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12,084명으로 하루 평균 1,726명꼴이다. 확진자 수가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1명 증가하며, 0.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대전 확진자 치료 중 사망자는 836명이다.
전날 3,629명의 진단 PCR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PCR 검사를 통해 244명, 전문가용 신속 항원검사(RAT)를 통해 576명이 확진돼 총 8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820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297명, 유성구에서 184명, 동구에서 107명, 중구에서 108명, 대덕구에서 1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144만 5245명) 대비 3차 접종 62.9%(90만 9692명), 4차 접종 13.8%(19만 8740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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