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문화뿌리축제' 35만6천여 명 방문,  87억 원 경제효과
'대전효문화뿌리축제' 35만6천여 명 방문,  87억 원 경제효과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11.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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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효콘텐츠에 맞춘 프로그램을 선보여
16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결과 평가 보고회 [사진/중구청 제공]
16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결과 평가 보고회 [사진/중구청 제공]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전국 유일의 효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됐다.

35만6천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87억원의 경제효과를 나타냈다.

대전 중구는 16일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뿌리공원에서 열린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축제평가 용역을 담당한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차정현 대표)는 축제 기간 중 방문객 2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축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축제의 재미 ▲시설안전 ▲접근성․주차장 ▲재방문․방문유도 ▲지역문화 이해도 ▲먹거리 만족도 ▲살거리(기념품)만족도 ▲공연 및 체험의 만족도 ▲축제장운영 만족도 ▲축제 파급효과 및 발전가능성 만족도의 10가지 항목에서 축제파급효과 및 발전가능성 만족도가 6.05로 제일 높게 나타났으며, 접근성 주차장 4.69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차정현 대표는 축제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방문객 편의를 고려한 축제장 배치와 동선 ▲ 방문객 접근성 및 주차서비스 개선 ▲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브랜딩 구축 등 개선을 강조했다.

김광신 청장은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축제로 안전하게 마무리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무엇보다 카자흐스탄 고려인 15분이 방문해 축제 국제화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계속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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