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구민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대전 중구, 구민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 이준석 기자
  • 승인 2022.11.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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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좁은 골목길 등 24곳에 48대 신규 설치
대전 중구청사 전경 ⓒ다원뉴스
대전 중구청사 전경 ⓒ다원뉴스

대전 중구는 안전하고 편안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48대를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4억6천6백만 원을 확보해 은행선화동을 비롯해 24곳에 12월까지 배치할 계획이다. 노후 카메라 18대도 교체해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로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회전형 카메라 녹화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360도 고정형 카메라를 함께 설치하고, 모든 카메라에 적외선(IR) 기능을 적용해 야간에도 CCTV 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해 방범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현재 730곳에 방범용 CCTV 1,253대를 운영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범죄 사각지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CCTV 설치를 꾸준히 확대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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